저는 얼마전에 갑자기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갔더니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다행히 치료 후 금방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예방하려고 해요. 여러분도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이석증이란 어떤 병인가요?
이석증은 우리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 안에 작은 돌가루인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안을 돌아다니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돌이 세반고리관 중에서도 특히 머리 회전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측반고리관’안에 들어가면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심할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로 40~5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이석증 자가진단방법이 있나요?
우선 누웠을 때 천장이 빙글빙글 돌고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때마다 어지러운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그렇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느낌이 들거나 눈 앞이 깜깜해지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만약 이석증이라면 물리치료를 통해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이 때 고개를 돌리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머리를 심하게 흔들거나 누웠다 일어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게 좋고, 커피나 술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시고 잠도 푹 자는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주세요. 비타민D 섭취도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확보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역시 도움이 되는데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D 섭취하기!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이석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거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해서 이석증 관련 정보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니 다들 참고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2023.12.04 - [분류 전체보기] - 이석증 치료법 Best5
2023.12.04 - [분류 전체보기] - 이석증 원인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