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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날파리증 증상 10가지

by 블로그15-2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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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이란 눈 앞에 벌레나 먼지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현상을 말해요. 이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 내 혼탁이 발생해서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데 이를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노화현상과 관련이 깊은데, 40세 이상 인구 중 약 60%에게서 나타나며 근시가 심한 경우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안구 건조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비문증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비문증원인은 무엇인가요?
비문증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생리적 비문증입니다. 우리 눈 속에는 젤리 형태의 투명한 조직인 유리체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수정체와 망막 사이 공간을 채우고 있으면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러한 유리체 내부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혼탁이 생기면 부유물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시야에 검은 점이나 실오라기같은 물질이 보이는 거랍니다.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일부에서는 고도근시 혹은 백내장 수술 후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게 염증성 안질환 또는 외상 이후에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두 번째는 병리적 비문증이에요. 대표적인 예로는 망막열공이 있는데,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찢어지면서 생긴 틈새로 액체가 흘러나와 시력저하를 유발한다고 해요. 또한 망막박리는 망막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떨어진 부분 아래에 그림자가 생겨 커튼 친 것처럼 시야가 가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갑자기 많은 수의 작은 점들이 떠다닌다면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비문증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비문증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위 사진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보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아주 작은 크기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질 수 있으며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변하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고 하네요. 만약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 유난히 많이 보인다면 단순한 비문증이 아니라 다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한답니다.


비문증치료방법은 있나요?
비문증치료방법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다만 초자체 출혈이나 망막박리같이 심각한 질병이라면 수술을 해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별다른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그러나 간혹 큰 충격을 받거나 하면 유리체 액화 현상이 가속화되어 일시적으로 숫자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며, 이때는 안정을 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비문증 통증 있나요?
비문증은 시력저하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통증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눈앞에 보이는 물체들이 계속 신경쓰여서 집중하게 되고 그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비문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입니다.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근시가 심한 사람일수록 발병률이 높으므로 젊은 나이더라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눈 건강은 미리미리 챙기는 게 좋겠죠? 지금부터라도 정기검진을 받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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