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풍 후유증

by 블로그15-2 2024. 1. 11.
반응형

중풍이란 뇌혈관 장애로 인해 갑자기 쓰러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최근 5년간 환자수가 약 22% 증가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치료 후에도 지속되는 후유증과 재발 위험성이 높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뇌졸중 발생 이후 언어장애, 보행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이 중에서도 반신마비(편마비) 또는 사지마비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편마비란 한쪽 팔 다리 근육이 약화되어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범위가 좁아지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전체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 발병 시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인가요?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야하며, 이때 119구급차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식저하 및 경련시 기도유지를 위해 고개를 뒤로 젖혀주고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면 인공호흡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만약 주변에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하는데, 먼저 가슴압박 위치는 양쪽 젖꼭지 사이 정중앙이며 압박 깊이는 성인기준 4~5cm, 속도는 분당 100회 이상 유지하면서 총 30회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빠른 시간 내에 처치를 하더라도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도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치료는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2주 안에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6개월 이전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재활치료는 신체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동일한 시기에 같은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기 때문에 조급함을 가지기보다는 천천히 단계별로 진행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풍 예방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우선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당뇨나 고지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술 역시 과음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합니다. 운동 부족인 사람이라면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 섭취 시 짜게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며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풍 증상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의식 저하 및 구토 증세가 동반된다면 매우 응급한 상황이므로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가야 합니다.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한다면 보다 빠르게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