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란 잠을 자려고 해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깨는 증상입니다. 수면부족 상태가 되면 낮 동안 졸음과 피로감, 의욕상실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 및 우울증 발생 위험성 증가등 건강상 문제로도 연결될 수 있어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병원보다는 인터넷 검색만으로 자가치료를 하고 있고, 이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불면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불면증 진단기준은 뭔가요?
불면증은 크게 입면장애, 수면유지장애, 조기각성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입면장애: 잠들기 어렵고 잠들더라도 금방 깨어나는 현상 2) 수면유지장애: 자다가 중간에 자꾸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운 현상 3) 조기각성: 새벽에 너무 일찍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현상
수면제 먹으면 내성 생기나요?
많은 사람들이 수면제 복용 후 의존성이 생기거나 중독될까봐 걱정하시는데요, 실제로 약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이 나타나면서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며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저하, 식욕부진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복용은 절대 금물이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단기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 극복방법 알려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하며, 낮잠은 되도록 피하고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자기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우유 한잔을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늦은 밤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불면증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상추, 우유, 체리, 대추차, 양파, 연근, 마늘, 키위, 아몬드, 호두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주고 마그네슘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어 근육 이완 효과 및 숙면 유도에 탁월하답니다. 그리고 체리는 멜라토닌 함유량이 높아 불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따뜻한 우유나 캐모마일 차 한잔이면 마음이 편안해져 깊은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불면증 진단을 위한 검사 종류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에서는 병력 청취(수면 패턴, 수면 장애 경험 여부)이며, 두번째 단계에서는 신체검사(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운동증 등), 세번째 단계에서는 심리검사(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지수 파악), 네번째 단계에서는 수면다원검사(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등 다양한 수면질환 감별), 다섯번째 단계에서는 인지행동치료(잘못된 수면습관 교정)라고 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인 검사 과정을 거쳐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불면증 검사비용은 얼마인가요?
검사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5~10만원 사이이며, 실비보험 처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수면제 부작용이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면제 복용시 나타나는 부작용 걱정을 하시는데요, 대부분의 수면제는 의존성이 없고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처방받은 약이라면 안전하게 복용가능하답니다.
오늘은 불면증 치료전문병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꿀잠자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