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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건조 각질 원인 제거방법

by 블로그15-2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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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피부는 우리 몸 중에서도 가장 얇고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줘도 쉽게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눈화장을 지울 때나 렌즈를 착용할 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무엇인가요?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시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공눈물로도 안구건조증 예방이 가능한가요?
네 물론이죠!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점안하면 오히려 안압 상승 및 녹내장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4회 이상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세균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렌즈 끼고 자면 안되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 안됩니다! 렌즈를 낀 채로 잠들면 산소투과율이 떨어져 각막이 붓거나 충혈될 수 있고 심하면 각막궤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렌즈를 꼈을 때는 반드시 8시간 이내로 착용하시고, 부득이하게 오래 껴야 하는 경우라면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마이봄샘이란 무엇인가요?
마이봄샘은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 부위에 위치한 피지선의 일종으로 정상적인 경우엔 투명한 기름 성분을 분비하지만 노폐물이나 세균 감염 등에 의해 막히게 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안검염(눈꺼풀염)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과 충혈, 통증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 겨울철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나요?
겨울철 실내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습도 저하가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후 렌즈를 착용하면 각막 표면에 미세먼지가 달라붙어 각막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무엇인가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계절성과 동물의 털, 비듬 같은 환경성 요인들이 대표적이며,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렌즈 부작용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결막염 병력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자도 주의해야 하죠.

각막궤양이란 무엇인가요?
각막궤양은 각막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서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세균 감염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 2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외상 혹은 수술 합병증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통증 없이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며, 점차 진행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눈부심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겨울이라 날씨가 많이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미리미리 생활 습관을 개선해서 건강한 눈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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