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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재발 시

by 블로그15-2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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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은 뇌 아래에서부터 식도 위까지의 부위에 생기는 암입니다.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대표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 약 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흔한 암이지만 치료 후 5년 이내에 재발률이 60~70%나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항암치료는 부작용이 심하고 면역력 저하로 인해 다른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특히 여성환자분들은 탈모증상과 피부질환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경부암 재발 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항암치료시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것이 있나요?
항암치료중인 환자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구토, 오심, 설사, 식욕부진, 구내염, 손발톱 갈라짐, 변비, 빈혈, 피로감, 불면증,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백혈구 수치 감소로 인한 감염위험 증가 및 각종 합병증(폐렴, 폐색전증, 패혈증)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골수기능 억제로 인한 적혈구 부족으로 혈액생성 장애가 나타나면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져 어지러움 증이 생길 수 있고 이로인해 낙상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발했을때 대처방법은 뭔가요?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했는데 종양이 다시 발견되었다면 방사선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존에 받았던 방사선 치료 범위 내에서만 시행되기 때문에 효과가 제한적이고 통증 유발 또는 신경 손상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새로운 병변이 나타났다면 재수술을 하거나 국소절제술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첫 번째 수술보다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 진단 당시 병기가 낮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경부암 재발시 어떤 검사를 받나요?


두경부암은 CT나 MRI등 영상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 및 크기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후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됩니다.

두경부암 완치율은 얼마나 되나요?
두경부암은 조기발견하면 90%이상 완치될 수 있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고 진행속도가 느려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60% 미만이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암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두경부암 방사선치료 부작용은 없나요?
방사선치료는 정상세포보다는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큰 부작용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피부손상, 탈모, 식도염 등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오늘은 두경부암 재발 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건강검진 기술 발달로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만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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