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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빈대 예방법 3가지

by 블로그15-2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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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도 빈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해외여행객들이 귀국하면서 가지고 온 물건들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여행지 숙소나 가정에서도 빈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과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빈대(bed bug)란 무엇인가요?
빈대는 사람에게 기생하는 해충 중 하나로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 침구류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0.4~0.5mm이며 전체적으로 암갈색이고 납작하다. 낮에는 벽 틈이나 가구 틈새 같은 어두운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활동하며 흡혈 대상을 찾는다. 야행성이기 때문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면 피를 빨아먹는다. 물린 부위는 붉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물리면 2주 이상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빈대 퇴치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빈대 퇴치는 다른 해충과는 달리 살충제로는 쉽게 박멸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 업체에 의뢰해서 방역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가 있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한 번 생긴 빈대는 완전히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빈대 발견 시 대처요령은 어떤가요?
일단 빈대를 발견하면 즉시 방 안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만약 빈대가 있다면 일단 눈에 보이는 모든 빈대를 제거하도록 한다. 이때 손으로 잡지 말고 비닐봉지에 담아 밖으로 내보낸다. 이후 남은 빈대도 모두 없애야 하는데, 약을 뿌려 죽일 때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불·베개 등 침구류는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빈대는 사람에게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해충입니다. 주로 침대나 소파 등 가구 밑과 같은 어두운 곳에서 서식하며, 몸길이는 약 2~4mm이고 날개가 없습니다. 성충은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크고 배 끝에 긴 산란관이 달려있습니다. 알은 납작한 타원형이며 길이가 0.5mm인 점들이 빽빽하게 나있고 색깔은 갈색 또는 회색빛을 띱니다. 

 

유충은 4령까지는 흰색이지만 5령 이후부터는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다 자란 유충은 1cm가량 되며 머리 부분에만 돌기가 있고 꼬리 쪽으로는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번데기는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을 띠며 반투명한데, 속이 비어있어 매우 가볍습니다. 애벌레 때 먹이로는 동물의 피부 각질, 머리카락, 비듬 따위를 먹고 삽니다. 

이처럼 가정 내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빈대는 번식력이 뛰어나 한 마리가 수십 개의 알을 낳으며, 일단 흡혈하면 다른 개체로부터 떨어져 나와 다시 새로운 숙주를 찾아 이동합니다. 또한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긁을수록 상처 부위가 붓고 염증이 생겨 농가진(고름딱지증)이라는 피부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빈대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대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일단 빈대 전용 살충제를 구입해서 뿌리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이 퍼져있는 상태라면 전문 업체를 부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트리스 위에 천 종류보다는 비닐 커버를 씌우거나 이불 빨래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다면 더욱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린 자리 주변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심하게 가렵다면 얼음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계속 간지럽다고 해서 손으로 긁으면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집 빈대 예방법 세 가지 모두 실천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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