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이 땡긴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가끔가다 한 번씩 뒷목이 뻐근하면서 머리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두통약을 먹고 잠들면 괜찮아졌는데, 최근들어 빈도수가 잦아져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뒷골이 땡기는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뒷골이 땡기는 증상 왜 생기는건가요?
뒷골이 땡기는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목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등 경추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자목증후군(거북목)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오랜시간동안 핸드폰을 보는 습관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C자형 커브형태였던 경추가 점점 일자 형태로 변형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요,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내밀고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들을 오래 유지하면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뒷머리 부분 신경을 압박해서 뒷골이 땡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뒷골이 땡기는 증상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뒷골이 땡기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깨를 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기대도록 하고, 1시간에 10분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엎드려 자는 습관은 피하고 베개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질환이 진행되었다면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뒷골이 땡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우리 몸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잊지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