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시려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최근에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때 이가 너무 시려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나 잇몸질환 문제가 아니라 치아 마모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왜 치아가 시린지 알아보고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치아 마모증이란 무엇인가요?
마모증은 말 그대로 치아가 닳아 없어지는 증상이에요.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잘못된 칫솔질 습관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 좌우로 세게 닦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를 악무는 습관 등 구강악습관이 있거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식습관 역시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나요?
우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아야겠죠? 먼저 칫솔모가 치아 2개 반 정도 덮도록 하고 위아래로 쓸어내리듯이 닦아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치아 사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줘야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서 치석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 단계라면 레진 충전재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신경치료 후 크라운 보철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따라서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검진받고 건강한 치아 유지하도록 해요!
충치가 없는데도 이가 시려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이 마모되거나 손상되었을 때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칫솔질 방법이에요. 강한 힘으로 좌우로 세게 문지르는 방식의 칫솔질은 치아 겉면을 닳게 만들고 상아질 내부의 신경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쳐 이시림 현상을 불러오게 됩니다. 또한 탄산음료나 산성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흡연 및 음주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따라서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잇몸 질환인가요?
흔히 ‘풍치’라고 불리는 치주염은 세균성 플라크(치태)와 치석이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심한 경우 고름이 나오기도 해요.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과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스케일링 하면 괜찮아질까요?
치과에서는 스케일링을 통해서 구강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데요. 다만 이미 진행된 충치는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진을 받고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1년에 2번 이상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치아가 시린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 모두 꼼꼼하게 체크해서 건강한 치아 만들어봐요!